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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7월 12일(수)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심의 결과 2015년 6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이후 8년 1개월 만에 요금 조정이 확정돼 버스와 지하철의 기본요금만 조정되고 통합환승과 지하철 거리비율에 적용되는 거리별 부가요금은 동결됐습니다.

 

대중교통 요금인상
버스버스

 

 

이번 심의 결과,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 수준을 결정해 운송사업자에게 통보하면 운송사업자가 요금과 요금을 신고하고, 최종적으로 서울시가 수리를 하고, 버스는 8월에, 지하철은 10월에 인상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내버스는 8월 12일(토) 첫차부터 인상되며, 심야노선 등 심야운행 버스는 8월 12일(토) 03시 이후 요금 인상이 적용됩니다. 지하철은 인천, 경기, 코레일 등 다른 운영기관과 최종 협의를 거쳐 10월 7일(토) 첫차부터 적용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

지난 2월 10일(금) 공청회와 3월 10일(금) 서울시의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청취하고 요금 조정(안)을 심의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시내버스를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경제 협력과 물가 정책, 다른 기관과의 협의 등을 고려해 지하철은 300원 인상 한도 내에서  올해 150원만, 1년 뒤 나머지 150원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버스요금인상
버스요금 인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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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어린이들은 현행 할인율을 일반요금으로 조정하고, 버스 현금요금은 카드요금과 동일하게 맞추거나 동결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40~42%, 어린이는 일반요금의 63~64%를 받고 있으며 요금 인상 후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할인율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버스교통카드 이용률이 99%에 이르면서 현금 없는 버스 운행 노선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현금 이용자의 추가 요금 부담이 없어지게 됐습니다

 

 

 

 

지하철지하철지하철

 

 

지하철 요금 인상
지하철 요금 인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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